앨범 정보

송홍섭 앙상블 Chapter II

송홍섭 앙상블 Chapter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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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홍섭

앨범유형
싱글/EP , 블루스/포크 / 가요
발매일
2017.05.12
앨범소개
새로움을 향하는 끝없는 여정
전설의 프로듀서 송홍섭, 이승열과 25년만의 조우
송홍섭 앙상블 이승열과 ‘바람처럼, 구름처럼, 강물처럼’ 발표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프로듀서 송홍섭이 모던락의 대부 이승열과 25년만의 만나 오는 12일 정오 ‘바람처럼, 구름처럼, 강물처럼’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바람처럼, 구름처럼, 강물처럼’ 은 송홍섭 2집(1992)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이승열의 보컬과 기타 연주를 으로 재탄생 하게 되었다. 

약 25년전에 음반제작자와 아티스트(U&Me Blue)로 만난 두사람은 이번에 오랜 시간동안 진화한 모습으로 서로 특별한 만남을 갖게 되었고, 송홍섭의 독특한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에 이승열의 강렬한 목소리와 기타연주, *남메아리의 아름다운 피아노, *은준호의 생생한 블루스 필인, 그리고 *이현준의 드럼과 타악기연주 등이 어우러져 완성된 작품이다.

송홍섭 앙상블은 송홍섭의 그의 정규앨범을 시작하기 전, 지금까지의 모든 작품을 되돌아보고 선별하여 다시 기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동명의 앨범과 연주집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전자적인 테크놀로지를 망라하여 기존의 어쿠스틱 악기들과 결합, 음악을 완성하고 있다.
 
지난 2월에 발표한 송홍섭 앙상블 Chapter I 에서는 ‘사랑해요’, ‘Goodbye’, ‘얘기할 수 없어요’등을 수록하였고 이번 Chapter II 에서는 ‘바람처럼, 구름처럼, 강물처럼’ 한곡만 발표 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바람처럼, 구름처럼, 강물처럼’은 어렸을때 떠나온 고향에서의 삶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만나고,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이 본인의 세계가 되었고, 이제는 다른세계가 되어버린 어린시절과 친구들을 아득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고향을 떠나오던 날의 기억을 기점으로 두 세계를 정의하고 있으며 90년대 말, 음악 스튜디오, 음반기획사를 하다가 어려운 시기를 만나, 몇년동안 방황하던 시절에 당시 집중해서 읽고 있던 노자에서 기초적인 영감 (가사에 대한) 을 얻은 곡이다.

송홍섭은, “나는 동시간대에 만들어지는 음악(동시연주)을 체험해왔던 세대이다. 즉, 어느날 음악가 몇명이 모여 주제에 반응하며 서로의 소리를 들어가면서 연주하는, 그래서 그날의 환경, 음악가들의 상태등에 의하여 예측할 수 없는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그런 음악들을 만들어왔고 바로 그런 음악을 지향하고 있는것이다.”라고 하며 “그래서 파트별로 과도하게 편집되고 다듬어진, 부자연스러운 음악이 만들어지는것을 항상 경계하고 있으며, 이번 곡도 2번째 테이크를 기반으로 완성 되었다. 즉, 이승열은 이 곡을 녹음할때 3번을 노래하고 연주했으며 음원으로 기록된 노래는 2번째 테이크 라는 뜻이다. 마침 드럼연주와 베이스, 그리고 피아노등의 연주도 2번째 테이크가 가장 자연스러웠으므로 전체적으로 2번째 테이크를 기반으로 삼게 되었다. 또한 베이스트랙은, 연주중 노트 하나를 놓쳤지만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다.”라고 하였다 면서 “누군가 어디인지 찾아내면 선물을 드릴 예정이다.” 라며 제작 후기를 밝혔다.

Musicians ;
송홍섭 : 베이스, 프로그래밍, 사운드 디자인, 편곡, 프로듀싱
이승열 : 보컬
남메아리 : 일렉피아노
은준호 : 일렉기타
이현준 : 드럼 & 퍼커션
강승민 : 코러스
 
Staff ;
레코딩 엔지니어 : 박권일, 장수진, 김형준(악당이반)
믹싱 엔지니어 : 박권일(푸른꿈스튜디오)
마스터링 엔지니어 : 도정회, 윤승환
사진 : 김윤희
동영상 : 최준석
진행 : 신민우
Song Studio &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