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Wretched Love Songs

Wretched Love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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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ilian Hecker

앨범유형
정규앨범 , 팝 / POP
발매일
2018.05.18
앨범소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솔직한 팝,
감성 싱어송라이터 “Maximilian Hecker (막시밀리언 헤커)”의
아홉 번 째 정규 앨범 [Wretched Love Songs] 공개

2015년 발표했던 여덟 번 째 정규 앨범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 이후 긴 공백 끝에 드디어 공개하는 “Maximilian Hecker (막시밀리언 헤커)”의 아홉 번 째 정규 앨범 [Wretched Love Songs].

이번 앨범의 공개는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많은 팬들에게 너무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매 공개해온 그의 음악들은 언제나 다른 아티스트에겐 없는 특별함이 있었고,
작곡, 작사 등 모든 음악적 면모에서 리스너들을 만족시켜 주었기에 그의 긴 공백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매서웠던 추위가 가신 지금, 봄 날의 햇살처럼 편안하고 아름다운 감성으로 찾아온 막시밀리언의 이번 음악은 여전히 아름답고, 감미롭다.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앨범에는 성숙한 사랑을 위해, 여러 시도들을 거듭하여 더욱 성숙하고 고결한 사랑으로 향하고자 하는 그의 염원을 담아 완성되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사랑,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서로간의 신뢰성에 대한 결핍, 그리고 성숙하지 못한 자세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어렵고 힘든 감정을 전하고 있다.
쓸쓸함과 슬픈 감성 사이에서 잔잔히 울려 펴지는 고독하고 진한 아름다움에 사로잡히게 하는 이번 음악들은 귓가에 다가와 나긋나긋 속삭이는 듯 전해지는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선율 속으로 초대한다.

타이틀 곡 ‘My Wretched Love’는 우울하면서도 고독한 선율의 피아노 라인과 잔잔히 퍼져나가는 막시밀리언의 목소리의 조화가 따뜻한 잔향을 남기며 은근한 울림 속으로 빠져들 게 한다.
천천히, 그리고 나지막이 다가와 깊게 파여 있는 상처를 어루만지는 듯.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벅차 오르는 감동은 이로 말할 수 없다.
곡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깊어지는 진지함과 영롱한 기타 사운드로 청각적 완성도를 넘어 시각적 묘사까지 더하여 가슴 한 켠을 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