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I'm All 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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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Eat Grandma

앨범유형
정규앨범 , 팝 / POP
발매일
2018.06.29
앨범소개
핵폭탄급 매력의 10대 익스페리멘탈 아트팝 듀오 
렛츠 잇 그랜마(Let's Eat Grandma)의 두번째 앨범 [I'm All Ears]

피치포크(Pitchfork) 베스트 뉴 앨범 선정
Q 매거진 평점 만점 / 2018년 올해의 앨범 2위 
데이즈드(Dazed) 선정 2018년 올해의 앨범 5위
가디언(The Guardian) 2018년 올해의 앨범 18위

렛츠 잇 그랜마는 네 살 때부터 서로 친구였던 로사 월튼(Rosa Walton)과 제니 홀링워스(Jenny Hollingworth) 2인조로 구성되었다. 팀 이름은 쉼표(Comma)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인터넷 유머에서 따온 것으로 "Let's Eat"과 "Grandma" 사이 쉼표를 사용하지 않으면 "할머니를 먹자"라는 섬뜩한 문장이 되는 것에서 착안했다. 
2016년 데뷔작 [I, Gemini]로 짙은 인상을 남긴 듀오는 엑스엑스(The xx),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등과 작업해온 데이빗 렌치(David Wrench)를 두 번째 정규 작  [I'm All Ears]에서 함께했다. 제니 홀링워스는 이번 앨범을 두고 전작보다 훨씬 정직하고 매우 개방적인 작품이라 말했고, "청춘"을 테마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공개된 싱글 'Hot Pink'는 빈스 스테이플스(Vince Staples)와 찰리 XCX(CHARLI XCX), 마돈나(Madonna) 등과 작업해온 소피(SOPHIE), 그리고 호러스(The Horrors)의 프론트맨 패리스 배드원(aris Badwan)이 함께 프로듀스해내고 있다. 마치 나이프(The Knife)의 곡을 듣는 듯한 강렬한 효과의 팝 트랙으로 이는 여성스러움과 남성성에 대한 오해, 그리고 그 두 가지를 한번에 포용하는 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앨범 전반에 이들의 역량이 마음껏 발휘된 신선한 트랙들로 가득한 동시에 어떤 노스탈지아 또한 안고 있는 작품이다. 데뷔 앨범 [I, Gemini]가 전자음을 중심으로 꿈꾸는 듯한 부유감을 강조했다면 이번 앨범의 경우 조금 더 견고한 팝 멜로디를 바탕으로 웅장하면서도 우주적인 사운드를 갖춰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