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제주에 오길 참 잘했다

제주에 오길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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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퍼피

앨범유형
싱글/EP , 발라드 / 가요
발매일
2019.01.22
앨범소개
“제주에 가고 싶다”는 말 한마디에 시작된 ‘퍼피퍼피’의 새로운 여행 이야기 [제주에 오길 참 잘했다].

설렘 가득한 여행은 언제나 신이 나서 행복해할 때가 되면 이내 마법 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을 맞이하게 된다. 아쉬움을 가득 담아 집에 가는 발걸음이 너무 무겁지만 그 아쉬움 속에 담긴 소중한 기억들이 있기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조용히 속삭이며 약속을 하곤 한다.
특히나 제주도는 우리 모두에게 이런 마음이 더욱 강하게 들게 하는 장소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아쉬움이 있기에 다음을 약속할 수 있는 것, 
다음을 약속했기에 현실로 돌아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계기,
다시 지칠 때면 생각이 나는 그곳, 
그래서 또 찾게 되는 그곳.
우리에게 제주는 그런 곳이다.
힘들 때면 반갑다고, 잘 왔다고, 사랑하는 연인처럼 날 꼭 안아준다.
이게 참 그를 많이 닮아서 아이처럼 헤어지기 싫어 투정 부리다가 집에 가고 또 만나고를 반복하며 돌고 도는 회전목마 같다고 할까.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제주에 오길 참 잘했다]에 이런 설렘과 아쉬움의 반복을, 너무 쓸쓸하지도 않게,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게 담아 보려 노력했다. 기승전결이 확실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전개와 ‘퍼피퍼피’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가 더해져 마치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게끔,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에선 제주도에서 받은 벅찬 감동의 표현이 극대화되며 제주도에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게끔 만드는 매력적인 곡이다. 
겨울 제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담아낸 영상 역시 더 큰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올겨울, 제주로 떠나는, 제주로 떠나고픈 모든 이들과 함께 Happy Happy Puppy Puppy!!

[CREDIT]

Lyrics by Frankie Summer, 기은
Composed by Frankie Summer, 기은
Arranged by 기은
Vocal Frankie Summer
E.Guitar 휘영
E.Piano 기은
Chorus Frankie Summer
Mixed by KIME
Mastered by KIME
Artwork by PUPPYPUPPY
Produced by COZE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