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BIG NINE, Let's Go

BIG NINE,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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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앨범유형
싱글/EP , 인디 / 가요
발매일
2019.08.02
앨범소개
대구의 스케이트 펑크 트리오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은 2013년 두 명의 드러머가 만나 (한 명이 베이스로 다른 한 명은 드럼으로) 결성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은 스케이트와 펑크 그리고 음주에 대한 공통된 애정을 바탕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데뷔 EP [우리는,]을 발표한 후 2018년 2월 90년대 펑크/인디록의 기운을 가득 담은 18곡이 수록된 1집 [Keep Drinking]을 발표했다. 2018년 여름 인도네시아 DIY 투어를 다녀온 이들은 한국의 일렉트릭 뮤즈 및 영국의 댐나블리와의 계약을 통해 올해 3월 정규 앨범 [KEEP DRINKING!!]을 전세계 발매하고 북미 최대의 쇼케이스 페스티벌인 SXSW에 참여하고, 지난 5월에는 Liverpool Sound City와 The Great Escape 페스티벌을 비롯한 2주간의 영국투어를 다녀왔다. Stereogum, MTV US, Brookylnvegan, The 405, The Quietus 등의 해외매체에도 이들에 대한 호의적인 기사가 실렸다. 또한 7월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8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

이번 싱글 [BIG NINE, Let's go]는 빠르고 신나는 펑크록 사운드에 대구의 볼거리 먹을거리를 사투리로 소개하는 가사 등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특유의 발랄함이 잘 녹아있다. 

“우리는 모든 것이 집중된 서울도, 한적한 시골도 아닌 대도시 대구에 산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재밌어 보이는 것들은 수도에 몰려있다. 무슨 의미인지도 모를 “컬러풀” 대구는 펑크록 밴드를 하고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우리에겐 애증의 도시이다. 이 도시는 우리가 재밌는 것을 하려 하면 막아대거나 반대해 마치 젊은이가 재미를 느끼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 달구벌은 지금 젊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하나의 공간이자 집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애증의 공간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즐기고 또 살아가려 한다. BIG(大) NINE(9) Let's go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대구의 장소 몇 개를 담았다. 또한 유명한 먹을거리도 사투리로 함께 소개했다.”

싱글 [BIG NINE, Let's Go]는 8월 2일 전세계 동시 발매되며 대구음악창작소의 "대구를 노래하라" 공모에 입상하여 제작 지원을 받았다.

Lyrics & Songs by Myeongjin Kim  
Arranged  by Myeongjin Kim, Meena Bae, Bondu Seo
Played by Myeongjin Kim, Meena Bae, Jiwon Yoo
Recorded by Kyeongsu Hwang @Daegu Music Factory
Mixed by Hakju Chun @Mushroom Recordings
Mastered by Seunghee Kang @Sonic Korea
Design & Music Video by Pallo
Production Support Daegu Music Factory

Drinking Boys and Girls Choir 
Bass, Vocal: 배미나 | Drums, Vocal: 김명진 | Guitar, Vocal: 묘로리

Discography
BIG NINE, Let’s Go (2019) Digital Single
Keep Drinking (2018)
우리는, (2015)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