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바람에게 묻다 (爲:王) (A Letter With The Wind)

바람에게 묻다 (爲:王) (A Letter With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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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I.Q)

앨범유형
싱글/EP , 국악 / 가요
발매일
2019.09.20
앨범소개
바람에게 묻다 (爲:王)(A Letter With The Wind) 

임금께서 정사에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싶으실 때 들었던 음악을 당신에게 선물 합니다.
삶의 주인이자 가정을 이끌고, 시대를 만들어 리드하는 군왕(君王) 즉, 현대인의 마음속에 있는 군상(king’s lmage) 을 위로 해 드립니다.

무게를 헤아릴 수 없는 책임감과 고독,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군왕들에게 군왕의 심신을 달래고 위로 해 주는 음악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정가(正歌)다. 그 동안 판소리나 민요를 들으며, 삶의 흥겨움을 찾는 것 만 으로는 위로가 되지 않았던 현대의 군왕들에게 마음 깊은 곳, 고독한 군왕을 위로 하고자 만들어진 곡 , 이곡을 당신에게 헌사(獻詞)합니다 . 바람에게 묻다 (爲:王)

곡 소개글   

바람에게 묻다 (爲:王) (A Letter With The Wind)
우리나라 정통가곡(正歌) 중에서 ‘우락(羽樂)’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발매한 ‘바람에게 묻다’(위:왕)[이하 위왕(爲王)]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한국정통가곡의 현대화’ 한 앨범작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두성을 이용하여 노래 부르는 궁중음악 한국 여창가곡의 특징을 살린 ’아이큐’의 정가 창법은 ‘바람에게 묻다 (위왕(爲王))’ 에 한국적 멋과 어우러짐을 충분히 녹여내어 한국 궁중 가락의 풍미를 만들어내었다.   
우락의 시조 가사에 담긴 ’폭우 속에 임을 기다리는 여인의 속내’를 표현한 애절함 역시 세월이 지나도 그 깊이의 고결함만큼은 ‘위왕(爲王)’에 충실하고도 강직하게 여운을 새겨 넣었다.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가(正歌)’를 전공한 아이큐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고 노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락(羽樂) (Woo Rock)   여창가곡 평조 -

전통 성악곡인 가곡(歌曲)의 하나. 우락은 우락시조의 준말로 우조에 의한 낙시조(樂時調)라는 말이다. 아이큐의 바람에게 묻다 (爲:王) 곡의 모티브가 된 전통여창가곡을 아이큐가 다시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