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발아 (BAL-A)

발아 (BAL-A)

공유하기

몽글

앨범유형
싱글/EP , R&B/소울 / 가요
발매일
2019.11.05
앨범소개
담백한 호소력을 발산하는 [발아], 싱어 송 라이터 몽글의 첫 Ep앨범. 

이름 그대로 싹을 틔운다는 뜻을 품고, 첫 인사를 건네는 '안녕하신지' 라는 곡을 타이틀로 수줍게 손을 흔들며 대중들에게 나선다. 미니멀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담백한 목소리가 익숙하지 않은 부분들을 노래하며 우리의 마음 한 켠에 자리한 몽글한 응어리들을 건드린다. 너무 익숙해서 나조차 모르던 것들, 가슴 깊이 묻어 두었던 익숙지 않은 것들을 풀어내며 함께 호흡하고 출구를 찾아 짙게 호소하고 싶다면 가자, 싹을 틔우러. 

01.싹터요

쭈뼛 삐져나온 작은 잎 두 장. 양옆으로 솟은 마음이 하나 둘 커져만 간다. 
되도 않는 때에 때를 부리기보단 차근차근 신중한 걸음을 디디며 감출 수 없는 애정을 남다른 루트로 표현 한다 .
몽글의 정체성을 그리다 못해 꾹꾹 눌러 담은 마이너한 메이저들의 진정한 발아점이다.

[credit]
Composed by mong_gle(몽글)
Lyrics by mong_gle(몽글)
Piano by 박민지
Guitar by 최현준
Bass by G_bro(임건형)
Drum by 주찬영
Vocal by mong_gle(몽글)
Creative director by mong_gle(몽글)
Vocal director by ponzii(이지혜)
Produced by mong_gle(몽글)
Recorded by 이건승,김도한
Edit by 김정한,이건승
Mixed by 김한구 @sound POOL studios 
assisted by 정호진 @sound POOL studios 
Mastered by heeljack @high-ground

02.안녕하신지

안녕, 나 심심한데 너 뭐해. 눈을 깜빡이며 추파를 던진다. 
기다리다 지쳐 해가지고 달이 손을 흔드는 그 시각이 되어서야 슬며시 숨겨둔 마음을 꺼내본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하루, 유독 아무 일도 아무런 연락도 없어 외로움에 뒹구는 날. 
그들의 마음속엔 내가 안녕 하신지. 

[credit]
Produced by mong_gle(몽글)
Composed by mong_gle(몽글)
Lyrics by mong_gle(몽글)
Piano by 박민지
Guitar by 최현준
Bass by G_bro(임건형)
Drum by 주찬영
Vocal by mong_gle(몽글)
Creative direcor by mong_gle(몽글)
Vocal director by ponzii(이지혜)
Produced by mong_gle(몽글)
Recorded by 이건승,김도한
Edit by 김도한,김정한
Mixed by 김한구 @sound POOL studios 
assisted by 정호진 @sound POOL studios 
Mastered by heeljack @high-ground

03.늦은 여름 밤,

지친 걸음으로 버틴 채 텅 빈 방문을 연다. 한껏 늘어진 어깨 위 쏟아지는 잠을 뒤로하고, 일정하지 않은 사이클로 부서진 일상의 조각을 맞추기도 전에 쓰러지듯 눈을 감았다 뜬다. 그렇게 보란 듯 달은 져버린다.
항상 인공의 빛을 끼고 늦은 시각까지 잠들지 못한 날들. 괜히 더 쳐지는 늦은 여름만 같은 이 밤 에 묻혀 오늘의 생각은 잠시 닫아 두자.

[credit]
Composed by mong_gle(몽글)
Lyrics by mong_gle(몽글)
Back ground sound by mong_gle(몽글)
Guitar by 최현준
Vocal by mong_gle(몽글)
Creative director by mong_gle(몽글)
Vocal director by 정지윤
Produced by mong_gle(몽글)
Recorded by 이건승,권민성
Edit by 권민성,김정한
Mixed by 김한구 @sound POOL studios 
assisted by 정호진 @sound POOL studios 
Mastered by heeljack @high-ground

04. 늦은 여름 밤, inst

따듯한 기타톤, 통기타 하나로 풍성한 사운드를 자아내며 유려한 어레인지로 마치 노래를 하듯 연주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최현준. 그의 숨소리와 함께, 있는 그대로의 연주를 느끼며 꿈나라로 여행을 떠나 봄이 어떨까? 

[credit]
Composed by mong_gle(몽글)
Back ground sound by mong_gle(몽글)
Guitar by 최현준
Produced by mong_gle(몽글)
Recorded by 이건승,권민성
Edit by 권민성,김정한
Mixed by 김한구 @sound POOL studios 
assisted by 정호진 @sound POOL studios 
Mastered by heeljack @high-g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