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Day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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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

앨범유형
싱글/EP , 전체 / 가요
발매일
2020.01.07
앨범소개
“숨는게 지쳐서 어딘가 기대어 보려고”
“When I’m gone, 뭐가 남겨질까”
수 많은 만남과 이별, 그 안에 촘촘히 박혀있는 감정의 굴레. 
어느새 처음 그 설렘마저 잊어버린 채 흔들리고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꿈과 멀어진 일상에서 느낀 스스로에 대한 초라함. 세상에 마음을 숨기고 의미 없는 것들에 기대어 버티고 있지만 
여전히 누군가 자신을 안아주고 ‘괜찮다’ 말해주길 바라는 조금은 약한 ‘어른이’의 모습.
 
밝은 햇살이 내 감정을 비추지 않길 바라고 슬픈 새벽이 함께 울어주길 기대하더라.
추워진 날씨에 따스한 햇살을 기대하는 것처럼 우리의 아이러니한 마음이 곡에 녹아있는 듯 하다.

싱어송라이터 ‘진선’의 다섯번째 이야기
 
[흔들리고 있다는 건 다른 누군가의 흔들림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어른이지만 여전히 어린 우리가 세상 속에서 홀로서기를 하는건 늘 어렵고 벅차지요.
그래도 꿋꿋이 버텨내고 있는 우리를 위해 적어봤습니다.]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진선’의 다섯번째 싱글
‘난 오늘 그냥 하루를 보냈어’가 발매되었다.
보다 화려한 신스사운드로 채워진 이번 곡은 Lauv, Troye sivan, Lany등 팝장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스타일을 표방하였으며 오랜 시간 가스펠 음악에 몸담았던 아티스트의 색깔이 함께 녹아져있다.
다양하게 사용된 코러스들과 독특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가사의 스토리라인은 이러한 점을 더욱 부각시킨다.
 
일렉트로닉 프로듀서로써 활동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Hatelog]가 곡의 믹스에 참여하여 곡의 중심이 되는 신디사이저와 비트에 생동감을 더하였고 국내 최고의 마스터링 스튜디오인 [821Sound]의 마스터링으로 그 정점을 찍었다.
최근 전시활동을 하며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상상력을 뽐내고 있는 작가 [HOSUB]이 앨범 아트워크를 담당하여 독특하면서도 감성이 가득 녹아있는 매력적인 커버를 완성시켰다.
이렇듯 각자의 세계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완성된 ‘난 오늘 그냥 하루를 보냈어’
2020년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반드시 들려져야 할 음반이지 않을까 싶다.
 
[Credit]
Producer 유진선
Compose/Lyrics/Arrange 유진선
All instrument 유진선
Mix by Hatelog
Mastering by 권남우 @821sound mastering
Artwork by HOSUP @ho__s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