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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정보

Square One

Squar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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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지 (Bandage)

앨범유형
싱글/EP , 락 / 가요
발매일
2020.04.03
앨범소개
JTBC ‘슈퍼밴드’ 출신 4인조 브리티시 록 밴드 [밴디지(Bandage)] 데뷔!
실력파 밴드 밴디지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One]
[Square One]으로 새로운 바람의 시작을 알리다

지난해 인기리 방영된 JTBC ‘슈퍼밴드’에서 몽환적이면서 개성 있는 밴드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플 온 더 브릿지’ 이찬솔, 강경윤, 임형빈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기타 천재로 화제를 몰고 왔던 신현빈이 4인조 브리티시 록 밴드 밴디지(Bandage)를 결성, 새로운 이름으로 데뷔 디지털 싱글 [Square One]을 4월 3일 발표한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밴드 밴디지(Bandage)는 ‘Band’와 바람의 영향을 뜻하는 ‘Windage’의 합성어가 더해진 이름으로, 영향력을 주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로 출격하는 4인조 브리티시 록 밴드로, 얼터너티브 록을 비롯해 팝 메탈, 모던 록 등 다채로운 장르의 밴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 전원이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실력파 밴드로서 밴디지의 가능성을 담아낸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One]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3곡의 신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출발점, 시작’이라는 뜻의 앨범명을 통해 밴드 밴디지가 몰고 올 새로운 바람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또한, 1990년대 한국 글램록 대표 밴드 ‘Eve(이브)’의 프로듀서로서, 전무후무한 히트곡을 쏟아내며 당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G.고릴라가 협업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뜨거운 화제 속에 새롭게 출발하는 밴드 밴디지가 한국 대중음악의 리스너들에게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Track Review]

01_ 자리
Lyrics by 임형빈,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
Composed by 임형빈
Arranged by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 임형빈
String arranged by 이나일

Drum 강경윤
Bass 임형빈
Piano 임형빈
Guitar 신현빈, 이찬솔
Violin 이나일
Background Vocals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 임형빈

[Square One]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가 만들어가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강하면서 섬세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의 깊은 감성을 자극한다.

“너와 나는 멈춰버린 어딘가에서 만나, 시간을 넘어 꿈을 타고 이 자리에 모이게 될 거야. 세상이 어둡고 힘들지라도 흰 구름 사이를 걸어가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있기 때문 아닐까? 너와 내가 계속 꿈을 위해 나아간다면 그 종착점에는 ‘천국’이 존재한다고 믿어.”

02_ 유령
Lyrics, Composed, Arranged by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 임형빈

Drum 강경윤
Bass 임형빈
Piano 임형빈
Guitar 신현빈, 이찬솔
Background Vocals 이찬솔, 임형빈

심장박동을 연상케 하는 드럼 패드와 베이스의 두근거림이 더해져 듣는 이를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의 타이틀곡 ‘유령’은 일렉기타 리프 위에 말하는 듯 수놓는 보컬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잘 드러난 곡이다. 짙은 저음과 고음의 미성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져 이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에서 느끼는 모호한 감정선을 더욱 드라마틱 하게 그려낸다.

“문득 내게 질문을 건네 본다. ‘과거의 나는 정말 진실했을까?’ 나는 유령 같은 존재에 대해 항상 느끼고 있었다. 현실에 실존하지 않는 듯한 나와 너의 기억의 혼합물 같았고, 늘 나를 원망하는 듯 보였던 존재… 
마침내 나는 알 수 있었다. ‘나의 삶에 계속 관여해온 그 유령을 통해 나는 진정한 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그리고 언젠가 나 역시 유령의 세계에 도착해 우리 함께 다시 기억의 일기장을 써 내려갈 수 있지 않을까?’”

03_ 나로부터 너를 위해
Lyrics by 이찬솔
Composed, Arranged by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 임형빈

Drum 강경윤
Bass 임형빈
Piano 임형빈
Guitar 신현빈, 이찬솔
Background Vocals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 임형빈

영원할 것처럼 보였던 나의 대답과 너의 질문 속에, 떠나보내거나 혹은 나아가려는 어긋난 절망과 희망을 담아낸 곡으로, 인상적인 일렉기타 리프와 보컬의 특유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의 짙은 감성을 자아낸다.

“내 기억 속에 영원히 가둬 두었던 너를 나로부터 떠나보내려 한다. 그것은 나의 고통 때문이 아니라, 결국 너를 위함일 것이다. 하지만 나의 기억 또는 착각 속 너를 떠나보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기에, 우리는 과거의 대화만 서로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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