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he Twilight Zone

The Twilight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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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ra (키에라)

앨범유형
싱글/EP , 댄스 / 가요
발매일
2022.11.30
앨범소개
'Kiera(키에라)'의 첫 EP [The Twilight Zone]
꿈과 현실 사이의 방황을 마무리한다.

꿈과 현실의 경계 twilight zone에 다다른 주인공은 더 이상 다른 세계의 '나'의 시그널을 찾을 수 없다. 이유 모를 기다림으로 보내던 나날의 끝, 이제는 스스로 개척해야 할 때! 2022년 겨울, 환상적인 Kiera(키에라)의 세계로 모두를 초대한다.

다섯 개의 트랙은 플롯의 각 챕터를 나타내고 있다. 음악과 음악 사이를 연결하는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5번 트랙부터 찬찬히 거슬러 올라와 주시기를 바란다.

Track 01. moon escape
〈Chapter 5〉 이제 그 문(moon)이 열려
달로 표상되는 새로운 세계를 넘어 더 멀리 떠나보려 한다. 내가 서 있는 공간이 얼마나 작은 지 깨달은 뒤, 정해진 목적지 없이 새로운 ‘나’를 향해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 ‘저 달이 아니어도 상관없어. 내 자체가 빛나는 Light 갖고 있어 나만의 Candle’이라는 가사처럼 주체성을 가지고 다음 장을 활짝 여는 새로운 시작이자, 이 이야기의 끝이다. 별빛 사이를 유영하는 듯한 사운드와 함께, 이 곡을 듣는 모든 이들이 자신만의 B612를 찾아 떠났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Composed by Kiera(키에라), 한신
Lyrics by Kiera(키에라), 박건우
Arranged by 한신

Track 02. All or Nothing
〈Chapter 4〉 All or Nothing
우리의 선택은 어떤 방식으로든 계에 영향을 미친다. 모든 결과는 선택의 중첩이기에, 세상에 완전한 독립사건은 없다. 때로는 나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를 믿는 것.’ 모든 걸 잃을 수도, 가질 수도 있다. 홀로 남은 세계엔 희망이 없지만 고군분투하며 선택할수록 강해지는 내면을 발견한다. 이 Phase를 넘긴다면 분명 새로운 장이 열리고, 원하는 미래로 갈 수 있을 것이다. 강렬한 현악기와 웅장한 사운드로 운명이라는 벽 앞에서 날카롭게 갈등하는 모습을 묘사했으며 브릿지에서 마지막 후렴구로 분위기가 상승되도록 구성했다. 자신감을 얻고 모든 걸 갖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
Composed by Kiera(키에라), 한신
Lyrics by Kiera(키에라)
Arranged by 한신
Session Guitar by 홍준기

Track 03. Nobody Else Left (Feat. Instdef)
〈Chapter 3〉 아무도 없이 멈춰 있는데
나를 돕던 의문의 그림자가 사라지고 홀로 남았다. 원하던 비밀에 대한 답은 찾았지만 시간은 게으르게만 흐르고 익숙한 기다림이 찾아온다. 발걸음이 지나간 자리엔 남은 소리가 없고, 공기의 온도조차 희미해진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나의 세계를 지키려면 다시 일어서야 하기에, 천천히 마음을 비우고 멈춰 있던 발걸음을 뗀다. Instdef의 피처링으로 더 풍부해진 Nobody Else Left는 전반적으로 스토리에 어울리는 ambient한 사운드 구성에 포인트 악기를 더했다. 1, 2절을 다른 화음으로 변주해 계속 변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느리게 흐르는 시계 초침, 라디오 소리 등 여러 효과로 상황적 맥락을 담아냈다.
Composed by Kiera(키에라), 한신
Lyrics by Kiera(키에라), Instdef
Arranged by 한신

Track 04. Light Me Up
〈Chapter 2〉 We’re in a twilight zone
꿈 속에서 마주한 ‘그림자’와 가까워지며 비밀을 풀 열쇠, 꿈과 현실의 경계인 ‘twilight zone’에 다다른다. 흩어져 있던 여러 세계의 파편들이 하나씩 맞춰져, 서서히 눈 앞에 펼쳐진다. 환상도 잠시, 갑작스럽게 나의 모습을 담은 화면이 모두 꺼지고 ‘나’라는 세계가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 그림자는 세계와 세계 사이를 연결해주는 ‘Candle(촛불)’을 불어 끄고 마지막 세계의 나를 구해낸다. 연결이 끊기고 난 뒤 가지고 있는 모든 촛불을 켜 그림자를 소환하려 노력하지만 이미 그 존재는 사라졌다. Light Me Up에서는 이러한 이야기를 충분히 담아내고자 다양한 플럭과 신스로 환상적인 사운드를 연출했다.
Composed by Kiera(키에라), 한신
Lyrics by Kiera(키에라)
Arranged by 한신


Track 05. Don't know why
〈Chapter 1〉 이건 단지 꿈은 아냐
매일 반복되는 꿈이 현실에서 스쳐가는 느낌이 들 때의 묘한 기시감. 자꾸 겹쳐 보이는, 모른 척할 수 없는 꿈에 대한 비밀을 직접 찾아 나선다. 꿈 속에 매번 나타나는 그림자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힌트를 남긴다. “네가 맞아.“ 그래, 꿈은 어쩌면 다른 현실을 투영하는 평행우주일지도 몰라! 꿈에서 들리는 듯한 목소리로 시작해 강한 베이스라인을 중심으로 현실과 꿈 사이를 이리 저리 통과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Drop 부분에 추가된 사운드는 꿈을 꾸며 희미하게 들리는 현실의 소리를 표방한다.
Composed by Kiera(키에라), 김현우
Lyrics by Kiera(키에라)
Arranged by 토베루망고, 한신


[Album Credit]
Co-produced by Kiera(키에라), 한신, 박건우
Arranged by 한신
Recorded by 강승훈 @Blue L Studio
Mixed by 한신 @Peridot Studio
Mastered by 한신 @Peridot Studio
Harmony design by 이민영, 이화승, Kiera(키에라)
Chorus by 이화승, 이민영
Hair & Makeup by 이수영 @s____ysmmm
Design & Artworks by 박건우 @designedbypkw

[moon escape]
Music Video by designedbypkw
Filmed by O.Kiid, Hw
Edited by designedbypkw
Choreography by Kiera(키에라), O.Kiid
Dancers Betty, Kyungmin, HueA

[All or Nothing]
Music Video by filumère
Edited by Chloe & Hw
Asst. Jamie, 박건우
Choreography by Kiera(키에라), Betty
Dancers Betty, Kyungmin, 김민지, 천지, 정우, 난아, 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