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1991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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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재

앨범유형
정규앨범 , 인디 / 가요
발매일
2024.02.09
앨범소개
이효재 1집 앨범 ‘1991’
-아날로그의 날 것의 감각 속에서 이효재의 음악적 메시지를 만난다.

뮤지션 이효재가 1집 정규 음반 ‘1991’로 돌아왔다. 2년여의 긴 작업 기간으로 완성도를 높인 이번 음반은 아날로그 한 날 것의 감정이 담긴 음악을 오랫동안 목말라하고 있었을 음악팬들에겐 좋은 소식일 것이다.

2017년 처음 선보인 싱글 ‘가내수공업’ 이후, 이효재는 매년 여러 싱글과 미니앨범으로 마니아 층을 형성했다.
매 앨범마다 완성도를 더해감으로, 성장하는 아티스트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이효재의 1집 음반 ‘1991’은 20, 30대를 지나오며 아티스트의 개인적이고 솔직한 서사를 담은 곡들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함께한 세대들에게 마음의 공감을 주고 싶은 의도가 엿보인다.

앨범 전체가 미니멀한 밴드 사운드의 편곡 구성으로 간결한 악기들의 심포니를 즐길 수 있다.
메시지 자체에 중점을 둔 힘을 뺀 구성이 오히려 긴장을 풀게 하고 가슴을 채워, 곡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 1집 음반 수록곡 설명

1. PLAN A 
1집의 첫 문을 여는 작품으로,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어떠한 희망적인 열정을 담은 노래, 빠른 비트감의 긴장감 있는 첫 시작이 인상적이다.

2. 새벽
편곡적으로 솔직한 감정의 파도 담아낸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미니멀하게 풀어낸 시도가 담긴 곡이다. 80,90년대의 록 음악에 영향을 받은 곡으로 감정의 요동을 표현하려 했다.

3. 언덕
수록곡 중 가장 오래전에 만들어진 노래, 스케치가 만들어지고 10년 만에 밴드의 편곡 완성으로 미니멀 하면서 정서를 표현한 편곡으로 태어났다. 어릴 적 해 질 무렵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과 남아 있는 소년을 20대의 방황에 담아 표현한 노래

4. 1991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가장 함축적으로 담아낸 노래, 이에 따라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다. 잘 살아가다도 문득 더 나은 삶을 바라는 우리 모두에게 있을 법한 감정의 찰나를 담아 담백하게 들려준다.

5. 저녁 7시쯤
2017년 싱글 ‘저녁 7시쯤’을 재 편곡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선보인다. 스스로 전 제작 과정을 진행하며 단순히 좋은 음악보다 진정 본인의 손에서 나온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의지는 이효재가 처음 음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관통하는 세계관이다. 더 발전된 사운드로 탄생한 저녁 7시쯤,

6. 백야행
앨범의 발라드 곡 중 가장 이효재스러운 브릿팝 사운드의 발라드 곡이다. 단순한 멜로디에 서정적인 무드를 가져가고 여백이 많은 멜로디는 팬들이 음악을 즐기는데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 꿈속에서 찾아 헤매는 사랑

7. 맨 오브 라만차
제작 과정에서, 특히 작사 작업에서 가장 공을 많이 들인 곡, 결의에 찬 포부를 담은 곡으로 사운드에 열정의 유럽적인 감성을 넣고 싶었다. 작사 작업에서 한국어로 의미 전달에 중심을 잡아냄과 동시에 유려한 곡의 리듬감에 알맞은 소리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8. 위로
타이틀곡 1991과 그 결을 함께하는 음악으로 좀 더 부드럽게 풀어냈다. 담백한 가사로 팬들의 귀가 편하길 바라며 쓴 곡이다. ‘다 괜찮을 거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노래

9. 첫처너아 (첫사랑은 처음에 하기엔 너무 아름답다.)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두 개의 트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미니멀한 곡으로, 호흡과 가사 감정에 집중한 곡이다. 누구나 간직하는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어 담백하게 풀어낸 곡.

10. 아닌 밤중에
마찬가지로 보컬과 어쿠스틱의 미니멀 편곡이며, 앞으로 선보일 미니 앨범 수록곡의 어쿠스틱 버전이다. 정규앨범을 통해서만 들어볼 수 있는 곡으로, 이효재가 발표해온 이효재스러운 어쿠스틱 사운드의 발라드이다.


[Credits]

Produced by 이효재
Written by 이효재, 박해찬, 이재윤, 김예인
Lyrics by 이효재
Guitar by 박해찬, 이효재, 김영욱
Bass by 김예인
Drums by 이재윤
Chorus with 송유진

Mix Engineer 김형택 for Studio Flow
Recording Engineer 송유진 for RUH:E Music
Assistant Engineer 이재윤, 최현석 for CL Studio
Mastering Engineer 강승희 for Sonic Korea

Album art by 양지훈 ‘빛 속으로 한 걸음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