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노사연

노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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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여성/솔로
스타일
발라드
데뷔
1978년 / 만남 - 노사연
아티스트 소개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던 노사연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돌고 돌아가는 길'이라는 곡으로 금상을 받으면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 곡은 그녀의 이모인 가수 현미의 소개로 만난 작곡자가 만들어 준 곡으로, 한의 정서가 우리 고유의 언어로 표현된 멋있는 곡이었다. 이 대회에선 송골매의 전신인 활주로의 '탈춤', 임백천과 고영선의 '한마음' 등이 입상을 했으며 입상은 못했지만 심수봉이 '그때 그 사람'으로 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이광조, 이문세, 해바라기 등과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던 그녀는 1983년 '돌고 돌아가는 길'의 작곡가 김욱에게 '님 그림자'란 곡을 받는다. 뛰어난 서정성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이 곡은 대학가와 젊은층을 중심으로 눈에 띄지 않게 꾸준한 사랑을 쌓아간다.


당시 젊은이들에게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영11]에 나와 개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수로서보다는 개그맨으로서의 위상으로 오랫동안 높은 인기를 누리던 노사연은 1987년 '우리에겐'이라는 곡이 들어 있는 앨범을 내 놓는다. 개그맨의 이미지를 벗고 가수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굳히기 위해 내 놓은 이 앨범은 그러나 그녀의 가창력을 확인시키는데 그쳤을 뿐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한다. 이러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져 2년 후에 내놓은 2집도 처음에는 아무런 시장성도 발휘하지 못한다.


계속 오락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나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던 그녀는 TV 오락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고정 게스트로 나가면서 시청자들의 눈에 띄게 된다.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진행자인 주병진, 이경규 등을 최고의 스타로 부각시킨 이 프로그램에서 노사연은 2집의 수록곡 '만남'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불러 결국 1991년 최고의 인기곡으로 만들고 만다. 2년이나 늦게 히트된 '만남'이란 곡으로 가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노사연은 연말 각종 시상식을 휩쓸면서 가수왕의 자리에 오르고 계속해서 3집의 수록곡 '이 마음 다시 여기에'로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


이로서 그녀는 '90년대에 비 트로트계열의 성인 가요로 가요계의 정상을 밟은 유일무이한 가수가 되었으며 조선일보 선정 건국이후 가수베스트 50에서 일약 40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상내역-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 금상 
1991년 방송대상 가수상 
1991년 골든디스크상
1992년 MBC 10대 가수가요제 최고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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