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The Pogues

The Pog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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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밴드
스타일
전체
데뷔
1982년 / Aud Triangle
아티스트 소개

포그스(The Pogues)는 1982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되어 1984년에 첫 앨범을 내고 데뷔한 아일랜드 · 영국인 혼성 펑크록 밴드이다. 아일랜드 음악과 영국식 펑크록을 결합한 특유의 사운드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1980년대 말~1990년대 초에 걸쳐 영어권과 유럽 및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1982년 영국 런던에서 영국 거주 아일랜드인인 셰인 맥고원을 프론트맨으로 하여 결성되었다. 초창기에는 셰인 맥고원이 메인보컬과 기타를 맡았으며 스파이더 스테이시가 틴 휘슬, 젬 파이너가 밴조, 앤드루 랭켄이 드럼, 제임스 피언리가 아코디언 및 키보드, 그리고 '나이지리아 태생의 아일랜드계 영국인'인 카트 오리어던(1965. 1. 4.~)이 베이스 기타를 담당했다. 카트 오리어던만 여자고 나머지는 모두 남자인데, 당시에는 카트 오리어던도 거의 남장여자 컨셉이었다.


1984년에 자작곡과 아일랜드 및 영어권 전반의 구전가요를 편곡한 커버곡들로 구성된 첫 앨범인 [Red Roses for me]를 발매하였다. 대표곡 중 하나인 [Streams of Whiskey]가 여기에 수록되어 있다.


1985년에 두 번째 앨범인 [Rum, Sodomy, and the Rash]를 발표하였다. 전반적인 컨셉은 [Red Roses for me]와 유사하다. 대표곡인 [A Pair of Brown Eyes]와 [Dirty Old Town]이 여기에 수록되어 있다. 이 때 셰인 맥고원이 노래에 주력하고자 기타를 전담할 필립 셰브론을 영입하였다.


1986년에 라인업이 두 차례 변동되었다. 우선 아이리시 스타일을 보다 강조하는 차원에서 전문 아이리시 연주가인 테리 우즈가 이 때 합류하였다. 이후 카트 오리어던이 엘비스 코스텔로와 결혼하면서 그룹을 탈퇴하였고, 카트 오리어던이 아주 어렸을 때 함께 밴드를 했던 대릴 헌트가 베이스 포지션에 합류하였다. 이에 따라 혼성 그룹에서 남성 그룹으로 바뀌었다.


1987년에 이들의 최고 히트곡인 [Irish Rover](더블리너스와 함께), [Fairytale of New York](커스티 매콜과 함께)을 발표하였다.


1988년에 그 전 해의 두 히트곡과 또 다른 대표곡이자 타이틀 곡인 [If I should Fall from Grace with God], 역시 대표곡 중 하나인 [The Broad Majestic Shannon], 그밖에 여러 자작곡과 구전가요 커버곡이 수록된 세 번째 앨범을 발표하였다.


1989년에는 기존의 아이리시 스타일로부터 보다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앨범 [Peace and Love]를 발표하였다.


1990년에 월드컵을 계기로 더블리너스와 함께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인 [Jack's Heroes]를 발표하였고, 전년도보다 더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앨범 [Hell's Ditch] 또한 발표하였다. 


1992년 초까지 클래시의 프런트맨 출신인 조 스트러머(1952. 8. 21.~2002. 12. 22.)가 프런트맨을 맡았다가, 이후 틴 휘슬 담당인 스파이더 스테이시가 프런트맨을 겸하게 되었다.


1993년에 스파이더 스테이시를 프런트맨으로 내세운 첫 음반인 [Waiting for Herb]를 발표하였다. 히트곡인 [Tuesday Morning]이 여기에 수록되었다.


1996년 마지막 오리지널 앨범인 [Pogue Mahone]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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