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이기찬

이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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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발라드
데뷔
1996년 / Please
아티스트 소개

최근 가수활동과 더불어 배우 활동까지, 세계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이기찬'


솔리드가 R&B를 국내에 전파한 후 R&B 노선으로 선회한 조규찬, 양파 등에 의해 R&B붐이 일기 시작하기 바로 전에, 가장 먼저 솔로 가수로서는 R&B 앨범을 선보인 이기찬(1979년)은 1996 에서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Hero'를 불러 대상을 받으며 처음으로 신고식을 치뤘고 이어 도봉산 청소년 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아 입상한 뒤 DJ 한용진에게 발탁되었다.


1996년 감미로운 데뷔곡 'Please'로 신인이 기록하기 힘든 높은 판매고를 올린 그는 김형석을 비롯한 조규찬, 조규만 등 일급 세션들이 참여한 두 번째 앨범으로 R&B를 넘어 퓨젼 재즈적인 색채까지 흡수했으며 타이틀곡 '유리'와 더불어 김광민의 키보드가 레게 리듬과 잘 어울리는 '고아' 등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학에 진학한 그는 학업문제로 잠시 활동을 접었다가 여름 방학 때부터 작업한 3집으로 2년만에 돌아왔다. 자신의 실력으로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해내며 전체를 프로듀싱한 그는 현악기로만 연주해 분위기를 살린 '그림자'와 같이 뛰어난 곡으로 자신을 입증했으며 '널 잊을 수 있게'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양희은의 곡을 리메이크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은미의 곡을 리메이크한 '기억 속으로', 김효수와 함께 부른 '지친 사랑을 위해' 등으로 골수팬들을 확보했다.


베이시스의 3집에서 '잔인한 날'의 보컬로 참여한 그는 TV에서 연기자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고 1999년 발표한 4집에서 영화 그림일기]의 삽입곡 '춤추는 나무'로 사랑을 받았다. 이 앨범에는 R&B 색채를 여전히 유지하며 조규찬과 같이 부른 '인간'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의 발전적인 자세를 담으려고 노력한 앨범이었다.


가창력과 실력에 비해 대중적인 사랑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었던 이기찬은 그러나 박진영과 작업한 5집 [New Story]를 내면서 스타로 부상하게 된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한 감미로운 선율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가 가요계 정상을 차지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기찬은 이를 이어 6집 [New Story]를 내고 상승세를 이어 나간다. 이 음반에서는 직접 작곡한 발라드 '감기'가 좋은 성적을 냈으며, 연이은 성공으로 이기찬은 발라드 음악계의 대표적 주자로 자리를 굳힐 수 있었다. 이기찬은 2003년에 8년간의 음악활동의 정리하는 의미의 앨범 으로 그간의 대표곡들을 새로 편곡해 수록하고 신곡을 추가한 7집 [Natural]을 발표 후 2004년 10개월의 각고의 노력의 결실로 얻어진 8집 [그대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다]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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