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전자양

전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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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혼성/밴드
스타일
일렉트로니카
데뷔
2001년 / 보름
아티스트 소개
음악계 괴팍 돌연변이 인디팝 싱어송라이터 '전자양'

2001년 데뷔 앨범 [day is far too long]으로 갑자기 툭 튀어나온 전자양은 '얘는 뭔가?'라는 궁금증 속에 '아스피린 소년', '흑백사진', '오늘부터 장마' 등의 곡으로 꾸준히 수줍고 우울한 감성을 대변해왔다. 또한 그 특유의 독특한 질감은 로우파이-홈레코딩 (저음질 가정 녹음) 앨범만이 이루어낼 수 있는 성취로 2000년대 명반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있다. 그 후 6년 만에 발매한 두 번째 앨범 [숲]은 1집과 비교해 당황스럽게 변한 음악과 20곡, 총 70분이라는 분량으로 다시 '얘는 뭔가?'라는 의문 속에 별종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발랄함을 기조로 다중인격처럼 변하는 곡의 구성과 시와 동요 사이의 암호문 같은 가사, 끊임없는 효과음, 곡수의 방대함에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렸다. 그 후 종적을 감췄던 그는 가끔의 공연에서 로로스, 라이너스의 담요, 프렌지 등 멤버들과 협업을 통해 또다시 새로운 사운드를 실험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 8년이 흐른 후 이번에는 5명의 전자양으로 돌아온다. 
 
"'전자양 X 프렌지' 밴드가 되다"

 'EBS 공감 헬로루키' 통해 주목 받고 'KBS 탑밴드'로 오해를 받았다가 '네이버 온스테이지'를 통해 본 음악성을 인정받은 밴드 프렌지(FRENZY)는 포스트록을 연주하는 또 다른 별종이다. 전자양은 프렌지의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팝 음악의 구조를 실험하는 동시에 좋은 멜로디 절대 놓치지 않는다'라는 지향점에 동의하였고 자연스럽게 음악적 동지가 되었다. 그 후 둘의 만남은 전자양 활동을 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벽이었던 '앨범에 담긴 사운드를 공연장에서 재현하기 힘들다'라는 고민을 극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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