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피타입 (P-TYPE)

피타입 (P-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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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랩/힙합
데뷔
2004년 / 서시
아티스트 소개

한국 힙합 씬의 개척자, 피타입(P-Type)


1979년 12월,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그다지 풍요로울 것도 없는 환경이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즐기고 작문에 재능을 보이는 등, 음악과 언어에 남다른 면을 갖고 있었다. 그가 흑인음악에 심취하기 시작한 시점은 고등학교 재학시절(1995-1998)이라 하는 게 정확하지 싶다.


중학교 시절 처음 접했던 흑인들의 음악은 경제적으로 집안형편이 어려웠던 고등학교 시절 그의 정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Snoop과 LL Cool J, BIG 등의 메인스트림 뮤지션들에게 빠져있던 이 시기엔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형성된 정서라는 측면에선 그의 음악적 성향 면에서 빠뜨릴 수 없는 시기겠지만, 실질적으로 음악적 성숙에 그다지 큰 영향을 끼쳤던 시기라고는 할 수 없다. 대학 진학 (1998) 이후, 학교 풋볼팀에서 선수로 활약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배우게 된 순수한 열정, 희생, 삶의 치열함 등은 이 테마들 아래 상당량의 가사들을 노래하게 될 정도로 정서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그에게 많은 영감과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이 무렵, The Roots, D'Angelo, Dungeon Family, Rakim, KRS-ONE, Terror Squad 등의 아티스트 (혹은 집단) 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 바로 이 시기(1998)에 Tragic Temple의 TAFKA Buddah에게 발탁되어 Tha Catamount 'P-Type'이라는 이름으로 MC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듬 해인 1999년, Tragic Temple과 자신 사이에 음악적 성향의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느끼고 Tragic Temple에서 떠나게 되고 그 즈음 만난 절정신운 한아의 데모 엘범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소량만이 시중에 유통되었던 이 앨범을 통해 P-Type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그는 1999년 겨울, 부산 힙합 페스티벌에 절정신운 한아와 함께 참가,부산 굴지의 힙합팀 DMS를 만나게 된다. 이후 DMS의 메인 프로듀서 Keep Roots는 P-Type의 솔로곡에 빗트를 선사하는 등, DMS는 P-Type의 중요한 음악적 동료가 된다. 이듬해인 2000년, 온라인 흑인음악 모임 Show & Prove 내에서 친분이 있던 Kricc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나름의 행보가 시작되지만 그의 음악적 활동 시작부터 당시 시점까지의 작업물들 가운데 그가 만족할 수 있었던 것들은 단 하나도 없었다.


2000년 말, 그는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출발했기에 순조로울 수 없었던 잠깐의 여정들을 스스로 접는다. P-Type 'The Bigg Cat'으로 이름을 바꾸며 The Illest ILLS, Verbal Jint, 4WD 등과 함께 '일수파'를 결성함과 동시에 일련의 활동들을 중단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동료들과 함께했던 많은 논의들로 인해 음악적으로 상당한 진보를 얻게 된다. 이 시점 부터가 그가 랩퍼로서 진정한 눈을 뜨게 되고 그의 혀가 진짜 노래를 하게 되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시기에 그는 Bob Marley, Issac Hayes 등이 남긴 음악들에 심취했으며, Rakim, KRS-One, Mos Def 등의 랩퍼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후 2001년 5월 멤버들 개개인의 솔로 EP 앨범을 준비하던 일수파는 멤버들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결국 해체를 결정하게 되며, 5명의 멤버중 2명인 4WD와 P-Type은 RawDogg에서 부활을 기다리게 된다.

아티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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