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이어스 (Ears)

이어스 (Ears)

공유하기
활동유형
남성/그룹
스타일
데뷔
2013년 / Did I Let You Know (Feat. 나래 of Eye To Eye)
아티스트 소개
이어스(Ears)는 형준(보컬/기타)과 상우(보컬/드럼),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가 결성한 듀오로 2010년 겨울,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스(귀)라는 이름 그대로 누구의 귀에나 편안하게 들어오는 음악을 추구하는 이들의 음악은 대체로 유려한 멜로디와 따뜻한 사운드의 다분히 발라드적인 정서를 지니지만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한국적인' 발라드 음악과는 그 궤를 달리 하고 있다. 미니멀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심플한 곡의 구성, 공간감이 느껴지는 사운드, 감정을 터트리기보다는 차분히 읊조리듯 내뱉는 절제된 보컬은 오히려 서구권에서 주로 사랑 받는 드림팝이나 슈게이징, 혹은 앰비언트나 칠아웃 음악의 형식과 무드에 보다 근접해있다. 허나 장르의 구분 자체가 다소 무의미해진 현재의 대중음악 지형에서 굳이 이들의 음악을 장르의 프레임으로 구분 짓는 것은 무의미한 일인지도 모른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들의 음악이 국내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개성적인 스타일과 톤, 편곡을 보여주면서도 그와 동시에 보편적인 공감대에 어필하기에 충분한 좋은 멜로디와 감성도 함께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아티스트 이미지

  • 이어스 (Ears)
  • 이어스 (Ears)
  • 이어스 (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