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김선영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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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여성/솔로
스타일
뮤지컬/공연
데뷔
2017년 /
아티스트 소개
1974년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뮤지컬배우 중 한명. 뮤덕들 사이에선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영향력과 인지도가 상당하다. 커리어도 상당하며, 두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모두 받은 최초의 뮤지컬 여배우이다.

1999년 [페임]으로 데뷔 후 '가창력이 뛰어난 배우'로 여러 팬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유명해졌다. 또한 대한민국 렌트 초연 멤버 중 하나로 2000년 렌트 초연 당시 황현정과 더블로 행위예술가 '모린'으로 분했다.

여러 극에서 활약해오던 김선영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점점 고조될 무렵, 2004년 지킬 앤 하이드 초연 앵콜공연에서, 훗날 레전드라 불리는 '루시' 역을 거머쥐게 된다. 이 공연에서 여왕 루시라는 별명을 얻으며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는데, 김선영 특유의 강한 카리스마와 한 서린 감성, 시원시원한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배역이라는 평가가 주였다. 2006년, 2008년, 2010~2011년 공연까지 이어오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루시' 하면 '김선영', '김선영' 하면 '루시'를 떠올리는 등 김선영에겐 여러모로 인생배역이다. 특히 그녀가 부르는 A new Life는 전율이 일 정도이며, 김선영 특유의 가창력과 감성이 빛을 발하는 곡이기도 하다.

이후 그녀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미스 사이공에서, 크리스의 곁을 내실있고 강단있게 지키는 현모양처 아내 엘렌으로 분해 팬들의 대호평을 받았고, 2006년 초연 참여 후 2010년 재연까지 엘렌 배역을 계속 맡게 된다. 미스 사이공의 크리에이티브 팀 역시 초연 당시 김선영의 연기와 가창력을 보고 당장 브로드웨이에 서도 손색이 없을 거라 극찬했다는 후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