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손서정

손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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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여성/솔로
스타일
인디
데뷔
2021년 / 같은 지구
아티스트 소개

미숙한 어른들을 위한 음악 동화 낭독자, 손서정


손서정(Seojung Son)은 음악을 쓰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어릴적 판소리를 전공하다, 몇 년을 배워도 끝나지 않는 춘향가에 질려 직접 짧은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중학생 시절 홍대 인근에서 밴드 활동을 하다, 어린 여성 예술가로서 겪은 각종 부당함에 질려 직접 목소리를 내고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경영과 서사창작을 배우기 시작했다.


2021년 11월 포크와 월드 뮤직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싱글 [같은 지구]로 데뷔하며 인간의 소통 불가능성에 대해 노래했다. 2022년 9월 인디 팝을 기반으로 한 싱글 [갈피]에서는 상실과 수용의 과정을 다뤘다. 그리고 갈피의 세계관을 이루는 짧은 동화를 썼다. 


손서정의 음악은 3분동안 들리는 엽편소설과도 같다. 엇갈리는 삶의 수많은 순간들을, 상실이 남긴 아름다움을 상징적이지만 분명하게 풀어낸다. 꾸미지 않은, 다정한 목소리로 낭독하며 실수 투성이 어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진다. 또한 음악의 테마를 동화, 에세이, 비주얼 작업 등으로 확장하여 ‘음악 경험'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만들어나가는 창작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journeyb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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