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소울사람들 2013.08.22 82
오늘부터 너 내 여자해
다른 남자의 여자 말고 오 Baby
이런 말을 하는 내가 우스워 보이겠지만 
니가 못 알아듣잖아 눈치 없게

바보야 생각해봐 너에게 매일매일 전활하고
싱겁게 매일매일 안불 묻고 늦은 밤
항상 널 집 앞에 데려다 준 날
아직도 모르겠니 가끔씩 우연처럼 나타난 건
널 보며 바보처럼 웃었던 건
사랑한다는 말 못해서
널 위해 했었던 일 

세상 다 눈치챈 일
너 혼자 몰랐던 일 너만이 모르는 일

너무 늦게 다니지 좀 마 
너무 짧게 입지도 말고 오 baby
이런 말을 하는 내가 주제넘을지 몰라도
항상 걱정이 되잖아 너란 여자

바보야 생각해봐 너에게 매일매일 전활하고
싱겁게 매일매일 안불 묻고 늦은 밤
항상 널 집 앞에 데려다 준 날
아직도 모르겠니 가끔씩 우연처럼 나타난 건
널 보며 바보처럼 웃었던 건
사랑한다는 말 못해서
널 위해 했었던 일 

바보야 넌 이래도 내 맘을 모르겠니~

하나만 기억해줘 널 항상 매일매일 챙겨주고
니 고민 매일매일 들어주고
슬퍼도 기뻐도 니 곁을 지켜준 사람
지금 니 앞에 있어 너 하나만을 위해 사는 사람
너 없인 아무것도 아닌 사람
사랑한다는 말 못해서
늘 뒤에 있는 사람 그래도 좋은 사람
아파도 웃는 사람 내 맘을 모르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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