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산책

달에닿아 2013.08.28 4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시작되고
늘 그렇듯 바쁘게 흘러가버린 오늘
달력의 숫자들이 하나씩 커져가듯
내 안의 두려움도 자라나

기분좋은 바람이 부는 밤
시원한 맥주한 캔을 사고
한강 옆에 나란히 앉아서

내 얘길 들어줄래
아무도 몰랐던 그 이야기
오래도록 깊고 깊은 곳에
숨겨온 그 말들
혼자만의 아픔들
앓고 있던 상처들
오늘만은 너에게 얘기하고 싶어

언제쯤 끝이 날까
어두운 터널 속에
우두커니 서있는 날들
이 지난 한 시간들을
혼자서 견뎌내긴 조금은 힘이 들어

내 얘길 들어줄래
아무도 몰랐던 그 이야기
오래도록 깊고 깊은 곳에
숨겨온 그 말들
혼자만의 아픔들
앓고 있던 상처들
오늘만은 너에게 얘기하고 싶어

말하지 않아도 나를 위로하는
너의 그 맘을 알 수 있어
오늘을 기억해
우리 함께한 여름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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