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럼

40 (포티) & 임정희 2013.12.06 60
[Verse]
하루 종일 마시다 술에 취한 밤 
그리워서 그리워서 또 이름 부른다

창밖을 바라보다 달빛에 취한 밤 
한마디 말 못하고 돌아선 그 날
우린 정말 이별했구나

눈물이 그렁 거리는걸 어떡해
부른다고 돌아올리 없잖아
눈감아도 니 생각나는 걸 어떡해
되돌아올리 없잖아

[Chorus]
오늘 봤던 영화처럼 
가슴 아파도 어쩔 수 없어
오늘 봤던 영화처럼
떠나지 않겠다고 그랬었잖아

[Verse]
비가 내려 지금 아파
두 뺨을 타고 흘러내려 아파
창밖에 혹시나 니가 있을까
밤을 지새 바라만 보네

[Chorus]
오늘 봤던 영화처럼
가슴 아파도 어쩔 수 없어
오늘 봤던 영화처럼
떠나지 않겠다고 그랬었잖아

[Bridge]
지난날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내 마음이 더 아파
그때 우린 다정한 연인이였지
다시 생각해봐도 이젠

[Chorus]
오늘 봤던 영화처럼
눈물이나도 어쩔 수 없어
오늘 봤던 영화처럼
떠나지 않겠다고 그랬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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