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Feat. 이세준 of 유리상자)

늘 여기에만 머물러줘 
한 발 떼고나면
멀어질까 두려워하는 
나를 구원해줘
아무도 살지않는 
어두운 내 맘속 자리는 
시들지 않는 너의 맘처럼 
자라나고 있어 
커져가고 있어 
채워지고 있어
마르지 않는 가슴에
피어나지 않는 눈물
아물지 않는 그날의 
상처도 그 끝에 닿아서
나를 일으켜줘 기억속에
잠든 나를 꼭 안아줘
날카로운 첫 입맞춤의 
그 기억을 다시 떠올려줘
음~ 아무도 살지않는 
어두운 내 맘속 자리는 
시들지 않는 너의 숨처럼 
자라나고 있어 
커져가고 있어 
채워지고 있어
마르지 않는 가슴에 
피어나지 않는 눈물
아물지 않는 그날의 
상처도 그 끝에 닿아서
나를 일으켜줘
기억속에 잠든 
나를 꼭 안아줘
날카로운 첫입맞춤의 
그 기억을 다시 떠올려줘
후회하지 않도록 
하루하루 너의 맘에 
날 놓아줘
끝도 없는 이 어두운 
절망의 끝에서 
날 잃지 말아줘
나를 일으켜줘 
기억속에 잠든 
나를 꼭 안아줘
날카로운 첫 입맞춤의 그
기억을 다시 떠올려줘
후회하지 않도록 
하루하루 너의 맘에 
날 놓아줘
끝도 없는 이 어두운
절망의 끝에서 
날 잃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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