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여름

써니힐 (SunnyHill) 2014.08.01 199
갑자기, 창 밖엔 비가 내려와요
유난히 비가 많이 왔던 그때가 
um um

짧은 머리에 반바지 입은 
너를 보았지
같이 우산 쓰고 뛰었었지 
손을 붙잡고
나 그 순간을 잊지 못하네 
가슴 떨린 너의 손길을

그 해 여름의 사랑 이야기
우리 함께 웃었던 
화사한 그 때 그 순간
같이 손 잡고 
널 바라 보던 나
지난 여름날 이야기

짓궂은 장난도 너와 함께라면
행복해 네가 있어 나는 좋았지 
um um

기록적인 더위를 피해서 
선풍기 틀고
깜빡 잠이 들어 여름 감기 
들어버렸지
생각해보면 웃음만 나는 
순수했던 그 때 그 시절

그 해 여름의 사랑 이야기
우리 함께 웃었던 
화사한 그 때 그 순간
같이 손 잡고 
널 바라 보던 나
지난 여름날 이야기

생각만 해도 웃음 나고 
시원해지는 추억들을
사랑해 언제나 
절대 잊지 않고 간직할래

이맘때쯤엔 네가 보고파
오래된 책을 열어 
네 사진 품에 안고서

그 해 여름의 우리 이야기
절대 잊지 못하는 
한여름 꿈 같은 얘기
눈을 감고서 
널 불러봅니다
그 해 여름의 소년을

하늘 보면서 날 불러봅니다
그 해 여름의 소녀를
그 해 여름의 우리들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