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2009.09.11 261
아무것도 없던 내게 늘 함께 있어 주었던
그대는 우울한 시절 햇살과 같아
그 시절 지나고 나와 지금도 나의 곁에서
자그만 아이처럼 행복을 주었어
 
오~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고
아픈 시간들 속에서 어떻게든 가야만해
 
혼자서 걸어간다면 너무나 힘들 것 같아
가끔이라도 내 곁에서 얘기해 줄래
그 많은 시간 흐르도록 내 맘속에 살았던 것처럼 
 
사랑도 사람도 나를 외면 했다고 하지만
첫 새벽 공기처럼 희망을 주었어
 
오랫동안 소리없이 내게 살아왔던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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