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알리 (ALi) 2014.11.11 826
그런 표정 하지마요 
아파 눈을 감으면 
다정했던 모습과 
너의 웃는 모습이 떠올라 
잘 지내란 말은 마요 
슬퍼지려 할 때면 
따뜻했던 목소리 
자꾸 내 귓가에 맴돌아서 
오늘도 널 잊어보려 애써도 
안간힘을 써봐도 
잊혀지지가 않아 
펑펑 울고싶은 날엔 
널 보고싶은 날엔 
그리움이 울컥 차올라 미쳤나봐 
엉엉 울고싶은 날엔 
널 안고싶은 날엔 
사랑하나봐 난 아직도 
그런 말은 하지마요 
점점 힘이 들 때면 
사랑한단 말보다 
차라리 모질게 떠나줘요 
가네요 점점 멀어져 가네요 
붙잡으려 해봐도 
어쩔 수가 없잖아 
펑펑 울고싶은 날엔 
널 보고싶은 날엔 
그리움이 울컥 차올라 미쳤나봐 
엉엉 울고싶은 날엔 
널 안고싶은 날엔 
사랑하나봐 난 아직도 
그래 이쯤에서 그만 놓아줘
이별했잖아
더 이상 눈물 흘리고 싶지 않아
사랑한 기억도
함께한 추억도 지워 지워
펑펑 울고싶은 날엔
널 보고싶은 날엔
그리움이 울컥 차올라 미쳤나봐
엉엉 울고싶은 날엔
널 안고싶은 날엔
사랑하나봐 난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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