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눈물

피아니카 2015.01.16 4
익숙한 뒷 모습
한걸음 뒤로 떨어져 본다
그어진 선을 넘지못한
내 사랑들이
돌아본다 너의 눈이
날 웃으며 본다
뗄수가 없게
떠날수 없다 네 곁을
난 떠날수 없다

몇번을 고민하고 또 해
너에게 말이라도 할까
다신 널 보지 못하는 일
생긴데도 널 가지고 싶어

니 옆에선 늘 내 맘이
편해져 나의 그 사람 보다
라는 네 말에 용기냈던
그 말을 삼켰어
널 행복하게 하는
내 모습이 날 이토록
아프게해도
지켜낼 수 있어

늘 너를 기쁘게 하면서
내게로 항상 달려가
난 지쳐가도
네 웃음 행복해

난 외로워서 행복한
눈물을 삼켜낸다
말할수 없는 비밀들이
나를 찔러도

난 아프도록 사랑하는
그 댓가로
내 말할수 없는 말이
눈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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