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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밴드 2015.10.07 4
영원히 떠나지 않을거란
그 말 믿었어
우리는 다르다는
운명을 바라고 또 원했어
그렇게 흔한 사랑노래처럼

할말이 많았지만
마음으로 말하고 삼켰어
어차피 누구나 겪는
그런 슬픈 일일테니
그렇게 숱한 이별 노래처럼

오 나를 덮는
우울한 시간이여
오 나를 삼키는
허무한 운명이여

괜찮아 슬픈 사랑은 아름다워
눈물도 웃는 밤 꿈꾸듯
이별을 말해줘
잊지마 전부를
불태워 버린 우리
추억의 재를 눈물에 적셔
노래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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