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새

금잔디 2015.10.13 224
어느 햇살 젖은 날
초롱새 한마리가
흩날리는 꽃잎따라
살포시 내려 왔대요
 
초로롬 한 얼굴이
물끄러미 보더니
수줍은 줄 모르고
이렇게 속삭였대요
 
그대 내 사랑 영원한 사랑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변치않을테니
부디 나를 당신께 있게 하세요
이 마음 받아주세요

초로롬 한 얼굴이
물끄러미 보더니
수줍은 줄 모르고
이렇게 속삭였대요
 
그대 내 사랑 영원한 사랑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변치않을테니
부디 나를 당신께 있게 하세요
이 마음 받아주세요

그대 내 사랑 영원한 사랑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변치않을테니
부디 나를 당신께 있게 하세요
이 마음 받아주세요

이 마음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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