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

홍지수 (ZISU) 2016.01.08 11
우린 설레였었어
그땐, 모든 것들이 참 예뻤지
아, 아름다워라
우리 사랑한 모습아

내가 그리도 예뻐보였나요
나의 무엇들이
마음에 들었나요
깨닫지 못한 가슴이
자꾸만 아려와요

어느 여름 밤처럼 뜨거워
내 가슴이 타들어가죠
잠 못이루는 열병이 한걸음
마음에 다가와,

어느 여름 밤처럼
뜨겁게 다시
사랑할 날이 올까요

아, 아름다워라
우리 사랑한 모습아
아, 아름다워라
우리 사랑한 모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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