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n

트로닉 (Thronick) 2016.02.29 13
공책에 내 생각들을 옮길 때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오길 간곡해
겁없던 내 나이 
열일곱 그 쯤에

내가 이걸 처음 시작했을 때
가지고 있던 생각은 
지금과 많이 달랐지
내가 한껏 폼잡고 \
랩을 뱉을 때
Wack 이게 내가 될 줄 몰랐지
허세와 겉멋으로만 
가득찼던 아이
곡보다 돈을 쓰면서 
흘려 보냈던 날
Lie to my self 
존중 울타리 밖에
방탕하게만 사는 꼴이 
너무 추잡해
그땐 증오의 대상 
그게 나였지
멋부리기만 했던 때가 있었지 
나 역시
겉멋으로 하는 놈들을 
내가 싫어하는 이유
그때의 나를 알기에 
다시 찾지 않네
Look back your self 
더 단단해 질 수 있게
그때와 확실히 
달라진 마음가짐
내 꿈을 계속해서 
지탱할 수 있게 man

공책과 펜 always awke 
better than yesterday 
내 꿈에 가까워 질 수 있게
it goes on and on and 
on and on and
it goes on and on and 
on and on and

내 꿈 내 목표 
내가 원하는게 뭘까
이 질문을 수십번 되뇌어보다
답을 찾았을때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
군대란 감옥에 갇혔었거든
작대기 하나에 주문한 cdp와 
얼마 안되는 월급으로 
구입한 cd가
날 바라보는 시선을 
가시눈으로 바꿨어도
개의치 않았지 
이건 내 유일한 희망이였기에
자면서도 항상 내 곁애
1년 9개월 
단단히 굳어진 내 선택
내 생각들로
공책을 빽빽히 채웠네
컨테이너박스 노래방이 
나의 무대였네
Shit 진심이 없는곳에서 
정신차리고 진심을 내 곡에 써
아무도 듣지 않았던 나의 외침
니들의 정수리를 밟겠다 
다짐한 악마의 날개짓

공책과 펜 always awke 
better than yesterday 
내 꿈에 가까워 질 수 있게
it goes on and on and 
on and on and
it goes on and on and 
on and on and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을때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을때
옆에서 내 투정을 다 받아준 
참 고마운 내 사람들 덕분에 
좀 더 성숙해졌거든
엄마 이제 좀 
색안경을 벗어봐
어리기만했던 내가 
내 스스로 걸어가
겉으로는 당당한척 했지만 
솔직히 좀 겁나
I need your support 
for real please 엄마 

공책과 펜 always awke 
better than yesterday 
내 꿈에 가까워 질 수 있게
it goes on and on and 
on and on and
it goes on and on and 
on and on and

공책에 내 생각들을 옮길때
항상 좋은결과가 나오길 간곡해
겁 없던 내 나이 열일곱 그 쯤에
원했던 목표보다 더 큰 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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