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왠 (O.WHEN) 2016.05.24 1,933
새벽4시 잠들지 않아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을 생각하곤 해 
습관처럼 마음이 아려와
집으로 가는 길은 
자꾸만 멀어지는데

저만치 멀어지는 
찾을 수 없는 잡을 수 없는

Take it easy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요
오늘밤이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아무것도 한게 
없는 하루인데
나는 왜 이렇게 
눈치만 보고 있는 건지
아쉬움은 나를 
찾아 다가오네
창문 밖은 벌써 따뜻한데

Take it easy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요
오늘밤이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한번만 다시 또 
일어설 수 있나요 음음음
오늘도 슬픔에 잠겨 
밤을 지우고 있나요

Take it easy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요
오늘밤이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Take it easy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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