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보리구미 2016.06.16 50
향기가 나는 아침 이죠
그대를 만날 생각에
잠을 설쳤죠
이런 날 보는
그대의 눈빛을 
벌써 기대하고
골라 입은 노란 원피스

우리는 언제부터
두 손을 마주 잡았나요
너무 다른 우리
닮은 게 없다면서
같은 커피를 마시네요

나는나는 그냥그냥
오빠가 좋아
무뚝뚝한 그대가
내 마음에 똑똑똑 노크했죠
눈을 감고 하나 둘 셋 넷
노래 하면요
두근두근 그대가 날 보네요

키작은 그대가 너무 커보여
안경쓴 그대는
너무 설레어 콩콩콩
소심한 그대는 신중해보여
얼굴이 잘 빨개지는
그대는 귀여워

우리는 언제부터
두손을 마주 잡았나요
너무 다른 우리
닮은게 없다면서
같은 커피를 마시네요

나는 나는 그냥 그냥
오빠가 좋아
무뚝뚝한 그대가
내 마음에 똑똑똑 노크했죠
눈을 감고 하나 둘 셋 넷
노래 하면요
두근두근 그대가 날 보네요

나는 나는 그냥 그냥
오빠가 좋아
무뚝뚝한 그대가
내 마음에 똑똑똑 노크했죠
눈을 감고 하나 둘 셋 넷
노래 하면요
두근두근 그대가 날 보네요

두근두근 그대 옆에 있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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