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김사월 2016.06.27 63
지도조차 남기지 못하는
거리가 부르는 밤의 노래
가빠지는 속력을 들으며
문득 파도소리를 생각해
너는 지금 잠들어있겠지만
너와 함께 닿는 모래를 생각해

가망 없는 너와 잠시라도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시들어 가는 걸 알았기에
나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너는 지금 깨어있겠지만
너와 함께 엉킨 꿈을 생각해

가망 없는 너와 잠시라도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시들어 가는 걸 알았기에
나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지도조차 남기지 못하는
거리가 부르는 밤의 노래
시들어 가는 걸 알았기에
나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꺾어줬으면 해 언제라도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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