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 (Feat. 안복진 of 좋아서하는밴드)

자그마치 2016.12.08 11
학교 앞 굴다릴
너와 걷다가 문득
막차를 놓쳐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난

너의 왼손을 나의 오른손으로
뿌리치고 달려갔지
인사도 없이
조그만 코뿔소처럼

버스 272는 이미
저기 멀리 떠나고
씩씩거리는 내게 어느새
다가와 앞에서 넌

괜찮아 나 조금 늦어도
나 돌아갈지라도
함께 있어줄게라고

난 너의 그런 모습에 감히 다시
넌 나의 이런 모습에도 또다시
 
언제나 내가 코뿔소마냥
뿔만 보고 달려 나갈 때
넌 그 뿔에 앉아서 날개를 펴
난 그제서야 멈춰
 
언제나 내가 코뿔소마냥
뿔만 보고 달려 나갈 때
넌 그 뿔에 앉아서 날개를 펴
난 그제서야 멈춰

난 조그만 코뿔소
넌 커다란 나비 같아
난 조그만 코뿔소
넌 커다란 나비 같아
난 조그만 코뿔소
넌 커다란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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