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청춘 구락부 (俱樂部) (With Ramja)

써커스백 2017.02.07 7
최초의 순간, 최고의 지금 
최첨단의 너와 내가 있는 밤

자잘한 현실, 지질한 자신 
지루하고 지겨운 걱정일랑
내일 하자

나의 술잔은 채워야 맛 
너의 춤판은 벌려야 멋이잖아
청춘을 낭비해보자 이곳에서

가진 척, 센 척 재수 없고 
착한 척, 예쁜 척 모두 밥맛이잖아
본능에 충실해보자 
맨 얼굴, 맨 주먹의 너와 나

결전의 순간, 타오르는 시간
풀어지는 나를 바라보는 밤

위험한 현실,
시시하게 포장된 잔소리
너와 나의 차오르는 리듬을
깰 순 없어

나의 술잔은 채워야 맛 
너의 춤판은 벌려야 멋이잖아
청춘을 낭비해보자 이곳에서

가진 척, 센 척 재수 없고 
착한 척, 예쁜 척 모두 밥맛이잖아
본능에 충실해보자 다시 한 번 더

모든 말들은 시(詩)가 되고 
모든 소리들은 노래가 되는 이 곳
아무튼 우린 뭐 그냥 예술이지

희망찬 내일 그게 뭐야? 
눈부신 미래는 가져 본 적 없잖아
마음을 따라 가보자 세상 끝까지

마주선 너와 나 빛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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