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y

BADROOM 2017.05.30 26
이런저런 생각들이
가끔 날 괴롭힐때
잠못드는 건
너나 나나 다를게 없네
맥주캔을 연거푸
들었다가 놔
나도 예전엔 참
파란눈을 가졌었는데

이젠 쟤가 내 친구가
될 수 있을까란
벽을 스스로 만들고
갈사람은 가란식으로 행동해
그게 뭐가 나뻐?
너에게 질문해
그러면 너는 거기에
뭐라고 답할래

걱정거리를 탑으로
쌓아올리다보면
누군가는 꼭
그걸로 젠가를하지
블럭 한두개
빼내다보면 언젠가는
결국 무너지겠지
걔들이 바라던 아니던

의미없단 말
입버릇처럼 해대고는
사소한일하나
큰 의미를 찾아붙이고
계단을오르다
문득올려다 본 하늘빛
현기증이 날만큼
아찔하게
푸르지

나는많은사람속에
항상다른색이야
그걸 굳이 맞추려고는 안해
뭔상관이야
근데 왜 너는 왜
날 물들이려 해
이기분을 그냥 가져가려 해
Baby i'm in blue 

Blue city 그속에 다들찾는
blue faces
More money no problem
결국 여기선 이게진리
just taste it
일단 맛본놈은알지
한 번 물면
두번 다신
놓을 수 없는걸 알지

So beat it
순진한 너는 그냥 도망가
아니면물들던가
선택은 둘중 하나야
My homie it's
not your business
라고 말한다면 이미
너의 고민거린 돈 아님
또 돈이라는 얘기지

언제쯤 여기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그 생각때문에
또 다시 밤잠을 설치지만
well 일단 뭘
하려거든 첫스탭은
통장잔고부터 체크하고
보는거지뭐

새벽하늘은 유난히 어두워
이제 눈에 가득했었던
별도 잘안보여
무거운발을 이끌어
또 다시 계단위로
걸어 올라가
여기 해가 뜰때까지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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