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TMC 2017.06.16 88
시간은 쉬질 않고
꼭 그만큼 멀어지고
나 혼자서 비켜갈 수 없어
운명으로 느꼈었던 너를

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그 온기를 느껴
눈을 뜨면 니가 보여
 
그래 난
살아갈 이유가 없어
숨을 쉴 수조차 없어
지독한 악몽에서
날 깨워줘
Mm  Missing you

길잃은 아이처럼
겁에 질려 울어봐도
눈물조차 나질 않아 이젠 이젠

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그 온기를 느껴
눈을 뜨면 니가 보여
 
그래 난
살아갈 이유가 없어
숨을 쉴 수조차 없어
지독한 악몽에서
날 깨워줘

난 목이 말라
제발 날 구해줘
나 숨이 막혀
제발 오 제발

난 
멈춰버린 시계에도
커다란 거울 속에도 
모든 곳에
니가
 
그래 난
살아갈 이유를 몰라 
이미 죽은지도 몰라
끔찍한 악몽에서
날 깨워줘
Mm  Miss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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