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지마요

천석만 2017.09.28 23
어느 날이었지 
무더웠던 여름날 
내 앞에 다가와 수줍게 
말을 건네오던 너 

햇살에 비친 모습이 
여느 때와는 달리
내 안에 들어와 어느새 
물끄러미 널 바라보게 만들어

날 설레게 한 알람 소리에
주저 없이 전화를 걸게 만들고 
전해오는 네 목소리에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만나자 했어

진하진 않은 앳된 얼굴 
묶어 올린 포니테일
갈색 머리 좋아 
꾸미지 않은 솔직함에 
오늘 하루 종일 네 생각에
잠 못 이룬 걸

어느 날이었지 
무더웠던 여름날 
내 앞에 다가와 수줍게 
말을 건네오던 너 

햇살에 비친 모습이
여느 때와는 달리
내 안에 들어와 어느새 
물끄러미 널 바라보게 만들어

진하진 않은 앳된 얼굴 
묶어 올린 포니테일
갈색 머리 좋아 
꾸미지 않은 솔직함에 
오늘 하루 종일 네 생각에
잠 못 이룬 걸

달빛이 저물어 갈 때면 
난 네 생각에 잠겨 
어떻게 이런 사람이 있을까
라며 되물어보는 내게
 
어느 날이었지 
무더웠던 여름날 
내 앞에 다가와 수줍게 
말을 건네오던 너 

햇살에 비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내 맘에 들어와 어느새 
물끄러미 널 바라보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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