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지 뭐

장우영 2017.10.11 171
똑같지 뭐 그대로야 난
똑같이 널 여전히 널

기억나 그때가 언제야
예쁜 구름이 떠다니던 날 
너와 난 따뜻한 커피 한 잔 
사소한 다툼 끝에 
창밖만 바라봤지
그래도 너는 그때 
날 보며 웃어줬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게
너를 힘들게 했는지도 몰라
갑자기 이렇게 다가오는 연락에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똑같지 뭐 그대로야 난
너가 없을 뿐이야 
똑같지 뭐 그대로야 난 
너를 보고 싶어 하는 건 

똑같지 뭐 그대로야 난 
너가 없을 뿐이야
똑같이 널 여전히 널 
생각하고 좋아한다는 건 

그래도 그래도
가벼운 인사 정도는 뭐 
할 수 있겠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으니 
문제없겠지
그런 나의 착각이 
항상 이기적인 판단이 
또다시

반복돼
널 볼 때가 아직은 아냐 
사실은 못 해 
못된 그때의 내 모습에 
못 헤어 나와 
여전히 똑같애 
솔직해지고 싶어 그래
잊지 못 해 내가 어떻게 그래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게 
너를 힘들게 했는지도 몰라
갑자기 이렇게 다가오는 연락에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똑같지 뭐 그대로야 난
너가 없을 뿐이야 
똑같지 뭐 그대로야 난 
너를 보고 싶어 하는 건 

똑같지 뭐 그대로야 난 
너가 없을 뿐이야
똑같이 널 여전히 널 
생각하고 좋아한다는 건

잊혀지지가 않아 너의 모습이
지울 수는 없나 봐 너란 사람을
미친 듯 사랑했던 나라서 
다시는 상처 주기 싫어서 
미안해 이렇게 노래로 답할게

조금씩 아주 천천히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아직은 아직은 지금은 
똑같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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