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지 못했던 말

김정아 2017.10.27 16
참 어리석게도 
이 말을 못해왔어요
끊임없이 날 사랑해주고
놓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참 어리석은 나
다른 사람들 다른 일들에
더 집중했고
그렇게 그댄 제자리에 있는데
내가 멀어져만 갔어요
내가 목매던것들
하나 둘씩 다 사라지고
그때서야 난 그댈 찾네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얼마나 가슴 아팠나요
미안해요 내가 정말 미안해요
이젠 내가 더 사랑할게요
이런 날 기다려주고
한걸음에 달려와선
따뜻하게 날 안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얼마나 가슴 아팠나요
미안해요 내가 정말 미안해요
이젠 내가 더 사랑할게요
이런 날 기다려주고
한걸음에 달려와선
따뜻하게 날 안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어리석은 나 이제야
전하는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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