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밤 나의 너

성시경 2017.11.01 1,673
적당히 잘 지내고
적당히 아파
아무렇지도 않다면
거짓말이잖아 
네 생각에 또 잠 못 드는
오늘 같은 밤
집 앞을 오래 걸어

널 바라보던 난 아직
여기 있는데
내게 안기던 넌 이제
여기 없단 게
슬프기보단 서운하고
쓸쓸해져서 
문득 밤하늘을 봐

그리운 것은
다 저만치 별이 됐나
안녕 나의 밤 나의 너

계절은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
오 이 밤 holding on to you
이 밤 holding on to you
별을 이으면 별자리가 되잖아
우리 추억을 이으면
다시 언젠가 사랑이 될까

길 건너 나를 향해서
손을 흔들던
별것도 아닌 얘기에
환하게 웃던
순간순간의 네가
얼마나 예뻤는지
아마 넌 모를 거야

소중한 것은
저 하늘의 별이 됐나
안녕 나의 밤 나의 너

시간은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
오 이 밤 holding on to you
이 밤 holding on to you
너를 지우면 나도 없는 거잖아
오 나의 너를 지우면
별도 없는 밤 나 혼자잖아

난 every day
또 every night 널 생각해
난 왜 이리
또 왜 이리 널 바랄까
넌 마치 숨 쉬듯 말야 낮과 밤
나의 안과 밖에 가득한 걸

시간은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
오 이 밤 holding on to you
이 밤 holding on to you
계절은 너에게 흐르고 있는 걸까
오 이 밤 holding on to you
이 밤 holding on to you

별을 이으면 별자리가 되잖아
우리 추억을 이으면
다시 언젠가 사랑이 될까

사랑이 될까
사랑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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