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이적 2017.12.14 1,649
고단한 하루가 끝나지 않는
이미 늦은 저녁
전화기 너머 들리는
네 웃음소리
난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아침마다 쏟아지는 햇살이
부담스러울 때
어느새 곁에 다가와 잠든
네 얼굴에
난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어지러웠던 하루하루가 
먹구름처럼 내 앞을
가로막아도
너의 눈빛이
마치 꼭 나침반처럼
내 갈 길 일러주고 있으니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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