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은

소수빈 2017.12.22 110
길을 잃은 아이처럼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울음을 터트리듯이
내 마음이 너무나 불안해

어디로 나 가야 할까
주변만 두리번거리죠
내게는 소중하지만
참 어렵겠지만
겪어 보려하내

여태껏 당연한 줄로만 알았는데
꽤나 먼 얘긴 줄 알았지만, 매번
내 맘을 더 흔들고

난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데
내게 멀어지는 듯 했지만
매번 내 맘을 더 흔들고
있는 그대

몇번이고 더 생각해봐도
다른 맘을 먹을 순 없어
조금만 더 기다려 주겠니
이 밤이 가면
용기 내 너에게 
내맘 전해줄 것 같아

요즘에는 겁이 많아
별일 아닌 일에 막 놀래
내게는 멀리 있지만
참 어렵겠지만
겪어 보려하내

여태껏 당연한 줄로만 알았는데
꽤나 먼 얘긴줄 알았지만, 매번
내 맘을 더 흔들고
있는 그대

몇번이고 더 생각해봐도
다른 맘을 먹을 순 없어
조금만 더 기다려 주겠니
이 밤이 가면
용기 내 너에게 
내맘 전해줄 것 같아

이제 알 것 같아
이젠 들려줄래?
조금 늦었지만

이런 나를 바라봐 주겠니
오늘이 가면

용기 내 너에게
내맘 전해줄 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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