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

Knave (네이브) 2018.01.30 276
하늘은 연두색 들판은 하늘색
너와 나는 다른 색
두 팔을 벌려봐도 잡히는 거라곤
전기세 밀린 월세

두 귀를 닫은 채 흘려 보냈던
시간은 벌써 5년째
이젠 나도 해야겠지 어른흉내
이 멍청한 아들만

보고 살았던 어머니를 위해
미련 없이 떠나야 했던
나를 용서해
나 멀리 떠나 나 멀리 떠나
금방 돌아가 걱정 마
너무 걱정은 마 yeah
 
나는 매일이 또 매일이
그리워 정말
나는 내일의 또 내일이
두려워 겁나
엄마 난 매일이 또 매일이
그리워 정말
나는 내일의 또 내일이
I wanna stay here with you
 
전화 못 받아 미안해
생일 뭐 똑같지 그냥 다음에
멀쩡해 보여도 나도 속상해
you never know
let me go oh oh yeah

어제와는 다른 게 없네
이젠 너와의 잔인한 
통화마저도 ahah
익숙해졌네 yeah

내 말투 표정 들을 
다 알고 계시는 아버지를 위해
아무 말 없이 참아야 했던
나를 용서해 yeah
나 멀리 떠나 나 멀리 떠나
금방 돌아가 걱정 마
너무 걱정은 마 yeah
 
나는 매일이 또 매일이
그리워 정말
나는 내일의 또 내일이
두려워 겁나
엄마 난 매일이 또 매일이
그리워 정말
나는 내일의 또 내일이
I wanna stay here with you

요즘 난 편한 곳이 없지
이번이 나의 마지막이 될지도
수많은 조명들 속 에서도
내 어두움을 밝힐 수가 있을까
떠나온 길을 다시 달려
내 발걸음이 남긴 시간 위를 달려
won't you take me home
please take me home
 
baby baby i'm so lonely
시간이 날 애태워
매일 매일이 그리워서
떠나야만해
baby baby i'm so lonely
시간이 날 애태워
매일 매일이 그리워서
떠나야만해 yeah eah

ah ah woo woo
woo woo woo woo
ah ah woo woo
woo woo woo woo yeah
ah ah ah yeah yeah
yeah yeah eah eah 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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