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 (Feat. 지해)

강성태 2018.02.21 244
지금의 니가 누구든 간에 
다 똑같애
니 가칠 벌써 판단 하는 게 
nonsense

힘들지 않다는 말은 거짓말
노력은 항상 
널 괴롭히고 흔드니까
쳇바퀴 돌듯이 반복되는 삶이 
습관이 된다면
니 스스로의 가치는 높아져가
고통의 연속인가 싶겠지만
그 모든 것들이 
다시는 네게 돌아오지 않을 
확실한 건 없다지만 
확신은 가질 수 있는
너에게 주어진 기회일지 몰라
미뤘던 일들이 니 어깰 누르고
닥칠 불안함이 널 억지로 
의자에 주져 앉혀
간밤의 꿈에 날아간 
기억을 살려내려
니 하늘은 까맣게 때가 껴있어
남보다 좀 느리면 어때
해보지 않고 뭘 그리도 겁내
니가 걸어온 길은 꽤 단단해
내가 언제나 너의 뒤에 서 있을게 
니 등을 받친 채

가빠진 숨을 붙잡고
넘어온 언덕을 바라봤을 때
그 때를 상상해
희망의 조각,
들을 모아서 나아가 계속

가늠할 수 없는 장애물
누군가 방해한대도
걱정 마 내가 방패로
있을 테니, 유지하길 궤도
가늠할 수 없는 장애물
누군가 방해한대도
걱정 마 내가 방패로
있을 테니, 유지하길 궤도

좁다란 방 안에 너와의 싸움
늘 느끼는 정신과 시간의 방
마음은 늘 안타깝네 
니가 쌓은 꿈의 
정상이 가까운데
어둠 속에서 빛은 
밝게 빛나는 법
때가 아닐 뿐 
넌 가장 밝게 빛나는 별
다사다난했던 
드라마의 해피엔딩을 
장식할 주인공은 너
생각이 많아 질 때 오히려 
널 채근하고 또 다그치네
널 너무 탓하지마 잘못된 게 
아니니까 뻔해 너만 다칠게
시험처럼 정답을 고민하지 마 
넌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니까
더 할 힘이 남아있다면 해 
내가 언제나 뒤에 서 있을게 
니 등을 받친 채

가빠진 숨을 붙잡고
넘어온 언덕을 바라봤을 때
그 때를 상상해
희망의 조각,
들을 모아서 나아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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