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정 2018.04.06 63
그리던 꿈처럼 
내 맘속에 갑자기 찾아온 그대
멀리서 바라만 봤었던 
하늘의 조각이었는데
내 손안에 별빛을 
쥔다는 느낌이 이런 걸까
하루 종일 네 생각에 젖어있네

이젠 저 깊은 바다를 함께 
걸을 수 있는 거죠
한 걸음씩 한 걸음씩 함께

그대라는 별을 만나서 
더 많은 것을 비출 테죠
하나둘씩 하나둘씩 
어두운 것은 떠나가네

하나둘씩 한 걸음씩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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