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CACTUS)

하이틴 (HIGHTEEN) 2018.04.16 58
아침이슬을 머금은 
창가의 선인장
아침햇살에 비춰진
창 너머 그 아이
찌푸려진 내 얼굴 
설마 보지는 않겠지
헤아려 줄 순 없겠지
무심코 마주친 그 아이 눈빛에
내 마음 깊숙이 
타오르는 무모한 사랑
허무한 하루 지나고
어두운 창가에 앉아 
눈물은 이슬이 되네
꽃을 피울 그날까지 
나를 잊지 말아줘
가시 돋친 말 한마디 
상처 주지 말아줘
la ila ila
내가 널 바라보듯이
la ila ila
그저, 곁에 있어줘
푸른 미소를 머금은 
창가의 내 모습
파란 웃음 해맑은 
나만의 그 아이
내 마음 속 깊숙이 
숨겨둔 사랑받아줘
영원히 변치 않을께 오
꽃을 피울 그날까지
나를 잊지 말아줘
가시 돋친 말 한마디
 
상처 주지 말아줘
la ila ila
내가 널 바라보듯이
la ila ila
그저, 곁에 있어줘…
태양은 불타오르고
타는듯한 고통도
너의 그 미소 보며
꽃을 피울 그 날까지.. 
나를 잊지 말아줘
가시 돋친 말 한마디 
상처주지 말아줘
la ila lia
내가 널 바라 보듯이
그저 곁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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