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로부터 (Feat. 오왠)

우수한 (OOSU:HAN) 2018.04.18 284
차가워진 그 눈빛 식어버린 숨결과
새까맣게 타버린 네 진심까지도
너는 내게 무엇이었을까 
스쳐가는 우리의 시간들

꺼져가는 불빛은 아무 말이 없고
뜨거웠던 마음도 식어만 가네
이 밤이 지나간 새벽에
해가 뜨기도 전에
아쉬운 마음 비워낼 거야

조심스런 그 말투 잃어버린 향기는
가까워진 이별을 더 선명하게 해
너는 내게 사랑이었을까 
혼자였던 우리의 시간들

꺼져가는 불빛은 아무 말이 없고
뜨거웠던 마음도 식어만 가네
이 밤이 지나간 새벽에
해가 뜨기도 전에
아쉬운 마음 비워낼 거야

빛을 잃은 달빛 
멀어지는 우리 그림자 속에
함께 나눴던 그 꿈을 안고 
난 눈을 감겠지 저 달처럼

꺼져가는 불빛은 아무 말이 없고
뜨거웠던 마음도 식어만 가는데
이 밤이 지나간 새벽에
해가 뜨기도 전에
아쉬운 마음 비워낼 거야

Sorry, I can't see your mind 
Sorry, I can't see your mind 
Sorry, I can't see your mind
이 밤이 지나온 새벽에 
아침이 밝아오기 전에 
우리 슬픔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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