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로망스 (Teaser)

몽니 2018.05.09 32
너는 나에게 말했지
우리는 영원할 거라고
철없던 날들의 우리
사랑했었네

그대가 나의 전부가 
됐을 무렵의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네

명동 거리를 함께 걸으며
그대의 향기를 간직했고
추억이 내린 그대 어깨 위로
이별은 우리를 부르네

지나간 날들의 우리 그리워했네
그대가 나의 전부가 
됐을 무렵의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네

명동 거리를 함께 걸으며
그대의 향기를 간직했고
추억이 내린 그대 어깨 위로
이별은 우리를 부르네

봄의 향기와
뜨거운 바람과
떨어지는 낙엽
유난히 추운 겨울을 지나
이 곳까지 흘러왔네
밤새워 길을 걸으며

추억이 내린 그대 어깨 위로
이별은 우리를 부르네

텅 빈 거리를 홀로 걸으며
그대 향기를 난 기억해

추억이 멈춘 곳에서
그대를 부르네 
우리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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